레오날두꼬꼬
2010. 6. 16. 13:45
생각 이상으로 잘했다.

북한이 6월 15일(현지시각)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1로 아쉽게 석패했다.
먼저 두 골을 내주고 후반 43분에 지윤남이 골을 넣었다.
하지만 북한은 세계 최강 브라질에 밀리지 않았으며 두터운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간간히 브라질을 괴롭혔다.
물론 브라질 선수들의 개인기 앞에서는 조금 힘에 부치긴 했지만....
그래도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했다는 자부심은 들거다.
우리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저 정도로 잘햇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