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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경영학 독서 감상문

<위험한 사람들> 2부 감상문

<편집증 - 아무도 믿지 마라>

1) 편집증의 위험한 예시

a. 과학자들을 많이 죽이면 위험한 기술 개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테러범 유니바머)

b. 미국인들을 많이 죽이면 미국은 중동을 내버려둘 것이다.(테러범 빈 라덴)

  잘못된 논리, 허황된 신념으로 테러를 벌이는 이들은 편집증 환자였습니다. 이들은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2) 이런 사람들이 편집증 증세가 있다!

a. 상대방의 차가 고의적으로 끼어들었다고 생각하면서 경적을 울리고, 헤드라이트를 깜빡거리고, 손짓으로 욕설을 하고, 저주를 퍼부어대는 운전자. 집으로 가는 내내 당신의 뒤를 따라오기도 한다.

b. 모든 남자들이 자신의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집적거린다고 생각하는 남자. 파티에서 아내나 여자 친구가 나누는 대화, 특히 남성들과의 대화에 집중한다. 그리고 누군가 그녀의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는지 감시한다.

c. 비과학적인 기적의 치료법을 자꾸 권하거나, 자신과 똑같은 세계관의 영적 스승을 발견했다고 말하는 사람.

d. 불만을 오랫동안 품고 있으며, 승진하거나 보너스를 받은 동료들에 대해 마구 불평을 해대는 사람.

e. 매주 관공서를 찾아가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늘어놓고, 고소를 하겠다고 협박을 해대는 사람.

f. 당신이 어떤 일을 숨기려 하고 있다거나 당신의 진정한 의도를 알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비난을 퍼붓는 사람.

g. 새로운 세계 질서나 음모론 혹은 연방정부를 움직이는 비밀조직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사람.

h. 자신이 받았던 부당한 대우에 앙심을 품고 느닷없이 무기를 들고 일하는 곳에 나타나는 사람.

한마디로 진상에 꼴불견들이죠!! 이들은 한번 이상한 생각이 들면 거기에 꽂혀서 헤어나올줄 모릅니다. 뭔가 싸이코스럽다는 느낌이 들면 편집증이라 의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잘못된 신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피해야 합니다.
단, 절대로 그들과 논쟁해서 그들의 잘못된 신념을 고치려고 노력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아무쪼록 편집증 환자들을 조심하시고 잘 판별해서 그들과의 관계를 끊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포식자 유형>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만 포식자들은 그렇지 않다. 다만 신경을 쓰는 척할뿐이다. 우리는 서로를 동등하게 생각하는 반면 포식자들은 사람들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필요한 기회 혹은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만 본다. 

  차가 필요하면 차를 훔치고, 섹스를 하고 싶으면 강간을 한다. 돈이 필요하면 노인들의 은행 계좌를 턴다. 당신이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더라도, 아마 내면의 일부는 이미 죽어있을 것이다.

  포식자들은 감정적인 애착이나 양심, 도덕, 법 혹은 윤리에 아무런 구속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규범을 지키는 사람들은 패배자 혹은 경멸과 무시, 조롱, 학대 심지어 제거의 대상일 뿐이다.

  우리가 성공을 위해 정직하게 노력하는 동안, 포식자 유형은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이용해 먹었는가를 기준으로 인생의 성공 여부를 평가한다. 쉽게 약탈하고 정체를 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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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ㄷㄷ 조심해야 겠네요...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과의 관계를 끊어야죠. 근데 사적 관계면 끊어도 되는데, 고용 관계나 거래 관계에 그런 사람들과 엮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 편에 올리겠습니다.

 

<나르시스트들이 조직에 끼치는 악영향>

  나르시스트들은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이나 불안감 혹은 짜증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 오로지 자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다.

  한 회사는 ‘문제 직원’ 때문에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었다.

그 직원의 행동은 이미 조직이 감당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러 있었고, 급기야 기업의 재무 기반에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있었고, 동료 직원들과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는 물론 기업의 중요한 전략과 정보들까지 노출을 시키고 있었다.
게다가 CEO와 임원들에게 ‘비밀을 폭로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저자인 조 내버로(FBI 수사관)는 CEO에게 물었다.

“왜 그를 그냥 내버려 두시는 거죠?”

  CEO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라 말했다. 저자는 CEO가 틀렸다고 얘기한다. 상황은 절대로 나아지지 않는다.

  어떤 나르시스트들은 때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지위에까지 오르기도 한다.
리타 크런드웰(Rita Crundwell)은 일리노이 주 딕슨 시의 회계관으로 22년에 걸쳐 5300만 달러를 횡령했다. 고위 공무원의 직위를 이용하여 공금을 마치 개인의 돈처럼 쓰고 다녔던 것이었다. 그리고 대부분 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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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제가 말한 위험한 사람들 네 가지 유형에 속하는 사람이 조직에 있다면, 최고의 방법은 그를 해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노동법 상 정규직은 해고하기 힘듭니다. 해고하더라도 정당한 사유를 입증해야 하고 많은 퇴직금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차선의 방법은 그들을 중책에 앉히지 말아야 합니다. 그 정도는 CEO와 임원의 권한이라 생각합니다. 위험한 사람임을 분별하지 못하는 CEO와 임원이라면 그 조직의 미래는 밝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윗사람들이 위험한 유형일 때는 절대 설득하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그들을 피해서 이직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관계일때는 특히나 대기업이나 갑인 사람들이 위험한 유형일 경우에는 녹음기나 증거자료를 확보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악인(惡人)들이 범인(凡人)들보다 대체적으로 머리 좋고 일을 잘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머리 좋고 일을 잘 하는 것은 그들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단순히 일 처리가 빠르다고 그들을 중책에 앉힐 경우 조직에 큰 타격을 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위험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빨리 판별해야 사회 생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험한 사람들에 대한 대처방법>

  나(조 내버로)는 당신에게 절대 그들과 대화를 나눠보라고 조언하지 않겠다.

  위험한 사람들은 인격 및 성격적 결함을 안고 있다. 나르시스트들은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의견이 다를 때 상대를 비난할 것이다. 나머지 유형들은 조언에 갑자기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조 내버로가 추천하는 요령>

1) 정보 수집하기
2) 보지않고 관찰하기
3) 자기 자신의 느낌을 신뢰하기
4) 좋아 보이는 것과 좋은 것을 구분하기
5) 그들과의 공간과 거리를 통제하기
6) 상대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자
7) 상황이 복잡할수록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상황이 심각할 때는 경찰이나 사회단체의 중재가 필요하다.
8) 사건들을 기록하자
9) 아이들을 위한 탈출구와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주자
10) 위험에 처했거든 당장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