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북극곰 동영상을 보고

 https://youtu.be/Lqi2kweoNkw

<북극곰은 왜 하얀색일까 동영상을 보고>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북극곰은 왜 하얀색일까요? 바로 얼음과 눈과 밀착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북극곰의 하얀 털 안에는 검은 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북극에서 남쪽으로 내려간 캐나다 지역에는 회색곰이 사는데 북극곰과 같은 조상에서 갈려나간 형제같은 종류라고 합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겨울에는 속옷은 어둡게, 겉옷이나 외투는 밝게 입을 것을 권했습니다. ^^

  그리고 같은 곰이나 비슷한 동물이라도 추운 지방에 살면 귀가 작고, 더운 지방에 살면 귀가 커집니다. 추운 지방에는 추운 바람을 견디기 위해 귀가 작아지고, 더운 지방에선 천적들이 많기에 귀가 커진다고 합니다.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자연 선택’을 통해 ‘진화(Evolution)'를 이야기합니다. ’자연 선택‘을 통해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는 동물은 도태되고 ’자연‘에 적응한 동물이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윈의 이론 중에 오해하는게 ‘적자생존’의 논리인데 이걸 약육강식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다윈은 ‘The fittest is survival' 이라고 ’fit'이라는 단어가 ‘어딘가에 맞다’는 뜻입니다.
덩치 크고 힘센 공룡은 멸종되었지만, 덩치가 작은 쥐나 곤충들은 살아남아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약육강식’ 이라 해서 자연에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것을 보는데, 실제로는 초식동물들이 잘 달아나고 사냥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식 동물들이 초식 동물들을 잡아먹어야 자연 시스템이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늑대들이 양들을 잡아먹으니까 목장 주인들이 늑대들의 씨를 말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양들의 숫자가 불어나서 목초지의 풀들을 다 먹으니까 황폐해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연에 관한 동영상을 봤습니다. 어렸을때는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크니까 관심이 없지요. 하지만 오늘 동영상을 통해 어린이 때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